음식

자취생들의 필수음식인 간장계란밥 처음 만들어봤습니다

로이김 2021. 7. 29.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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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자취생들이 라면 다음으로 많이 찾는다는 간장계란밥을 도전해봤습니다.

저도 갑작스럽게 자취하게 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부담을 느끼다가
오늘 처음 해먹어봤는데 쉽고 간편하고 또 맛있는 요리인거 같습니다.

똥손인 저도 만들정도니 왠만한 분들은 다 쉽게 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ㅎㅎ

레시피라 뭐 하지만 써봅니다


1. 재 료 준 비


밥 1그릇, 계란3개(큰 계란이면 2개도 가능, 후추로 밑간)

식용유 1스푼, 대파채썬 것

진간장2스푼, 참기름 반스푼 , 깨소금 한꼬집

2. 요리법


1) 프라이팬에 식용유 붓고 예열하다가 대파채썬 걸 볶아주세요
대파를 볶을 때 대파에서 맛있는 즙이 나오고 식감도 좋습니다.

전 사진찍는다고 설쳐대다가 조금 까맣게 됐습니다.

괜찮습니다. 간장에 물든거라 하죠 뭐 하하.. 어짜피 제입으로 들어갈거니깐요

대파가 어느정도 맛있게 볶아질때 진간장(국간장 말고) 2스푼을 붓고
볶아줍니다. 간장이 가열되면서 더 맛있는 맛과 향이 나옵니다.

2. 간장까지 볶는동안 계란을 깨고 휘저어 줍니다. 계란물에다가 후추를 조금 뿌려서 밑간을 해줍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계란물을 후라이펜 위에 붓습니다 들이부어~

계란이 눌러붙지 않도록 에그스크램블처럼 살살 저어줍니다.

3. 계란이 익기 전에 준비된 공기밥도 넣습니다. 저는 공기밥에다가 깨소금과 참기름도 넣어주었답니다.


그리고 열심히 볶습니다.


계란이 잘 익고 밥이 노릇노릇 하게 잘 볶아지면 불을 끕니다.

4. 그리고 밥그릇에 먹기 좋게 간장계란밥을 담습니다.
저는 남자라 그냥 아까 썼던 밥공기에 그대로 담았습니다. 예쁜 그릇에 담으면
설거지 하는게 많아져 귀찮아지니깐요


5. 맛있게 먹습니다.

정말 처음 만들어봤는데 그것도 대파도 너무 볶아서 갈색으로 변했는데도 맛있습니다.

앞으로 오래된 밥 처리할때는 간장 계랍밥을 애용해봐야겠습니다.


저도 만들수 있을정도니 여러분들도 한번 용기내서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정말 쉽습니다.

간장을 조금 더 넣어서 간조절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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