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고구마의 효능 , 고구마 보관법 , 활용법 에 대해 알아보고 갑시다 (feat. 다이어트채소)

로이김 2021. 9. 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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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금 계속해서 뿌리채소 시리즈를 하는 중인데

어제 감자에 이어서 오늘은 고구마를 하려 합니다.



고구마는 대표적인 건강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밥에도 넣고, 반찬으로 해먹고 우리 식탁에  많이 올라오는 음식 재료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고구마의 효능 과 고구마 활용법 , 그리고 고구마 보관법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구마의 효능

과일은 평소에 간식으로 먹기에는 좋지만 반찬으로 먹거나 

한 끼 식사로 대처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고구마는 그 자체로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되기도 하고 조리법에 따라 반찬이 될 수도 있죠. 



1. 면역력  상승

비타민C가 많이 있다면 우리는 보통 신맛이 나는 과일을 떠올리죠. 

특히 오렌지, 귤, 레몬과 같은 과일을 많이 떠올립니다. 

그런데 고구마에도 비타민C가 풍부하다 비타민A 또한 풍부한데요. 

이런 비타민은 흡수가 되면서 우리 몸에 항상화 작용을 해줍니다.


항산화의 대표적인 효과가 바로 노화 방지인데 이는 엄밀히 말하면 

우리 몸에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은 잔병(감기 같은 질병)이 없고 

평소에도 늘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죠. 

아침에 밥이나 빵으로 식사를 하기에 부담이 된다면 

고구마를 아침 대용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소화에 도움

고구마의 효능 으로  소화에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런데 정확히 어떤 성분 때문에 소화에 좋은지 잘 모르죠? 

어떤 성분이 소화에 좋으냐면 바로 섬유질입니다. 

우리 몸에 있어서 소화는 정말 중요한 생리작용입니다.

​우리가 음식을 섭취하고 위나 장이 불편하면 생활 자체가 힘들어지죠.  

잘 먹고 소화가 잘 되어야 신진대사도 좋고 사람몸 전체가 좋습니다. 

늘 속이 불편하다고 생각해보세요. 

외출하는 것도 힘들고 일할 때도 늘 신경이 쓰입니다. 

고구마는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소화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3. 항암효과

도쿄대 의학 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고구마는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중 1등을 차지했습니다. 

고구마의 발암 억제 효과는 무려 98.7%, 2위인 브로콜리가 79.5%인 거 비하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죠. 고구마와 유사한 감자는 25.3%인데요. 

이렇게 보니 비슷한 채소이지만 그 효과는 차이가 좀 있네요.

​고구마에 있는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글루타티온 이 물질들이 황산화 물질입니다. 

이런 성분들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위에 고구마가 소화가 잘된다고 이야기했는데요. 

소화에 가장 큰 관여를 하는 우리의 장기는 장입니다. 

그래서  고구마는 암중에서도 대장암에 매우 좋습니다.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장내에 노폐물을 배출해주는데 이

러한 작용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구마 활용법

고구마의 효능이 매우 좋다는 것은 알겠죠. 

그러면 이런 고구마를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요? 그냥 먹고 싶은 방법대로 하면 될까요? 

아닙니다. 고구마뿐 아니라 모든 음식재료는 어떻게 조리하느냐 섭취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영양소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1. 껍질째 먹기

과일을 껍질째 먹으면 더욱 좋다는 이야기 들어보셨죠? 고구마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고구마 껍질에는 많은 영양분이 있는데요. 비타민C, 칼륨,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이 성분들이 바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게 됩니다.


고구마를 껍질째 드실 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요리하시면 됩니다. 

고구마 맛탕도 껍질을 제거하고 하기보다는 껍질째 조리하면 더욱 좋고요.

 고구마는 껍질이 얇아서 그냥 섭취하기에도 무리가 없습니다.



2. 군고구마보다는 쪄 먹기 

고구마를 좋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바로 달달한 맛입니다. 

고구마는 신기하게도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집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이지만 혈당지수가 너무 높으면 우리 몸에 좋지는 않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게는 더욱 그렇죠. 평소에 우리가 인스턴트식품을 

많이 접하기 때문에 당분은 충분히 섭취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채소나 과일류를 섭취할 때는 최대한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구마는 생고구마, 찐 고구마, 군고구마 모두 혈당지수가 다른데요. 

혈당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생고구마는 혈당지수는 55

찐 고구마는 70

군고구마는 90 정도


혈당지수 70 이상은 대체로 고혈당 범주에 들어가기 때문에 

군고구마보다는 쪄 먹는 게 좋고 가장 좋은 건 생고구마입니다. 

몸에 좋은 고구마라도 혈당지수가 높다면 건강에 이로울 게 없습니다

쪄서 껍질째 먹으면 좋습니다.
 


고구마 보관법

고구마 보관법 중 가장 잘못된 것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입니다. 

냉장이든 냉동이든 모두 잘못된 보관법입니다.  

고구마는 의외로 차가운 온도에 약한데요. 

일정 온도 밑에서 보관하게 되면 고구마의 변형이 와 알코올 냄새가 날수 있습니다. 

고구마로 만든 술도 많으니 알코올이 생기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니죠.

​제일 좋은 건 먹을 수 있을 만큼 구입하는 것인데요. 

대부분 고구마를 한두 개 구매하기보다는 박스째 구매하는 경우가 많죠. 

이럴 때는 장기간 보관을 해야 하는데요. 

만약 장기간 보관을 하고 싶다면 햇볕에 잘 말려서 

고구마 겉 습기를 완전히 제거 후 신문지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단, 추위에 약하다고 해서 조금 따뜻하게 보관하면 되냐고 하시는데 아닙니다.

 너무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고구마에서 금방 싹이 틉니다. 

감자와 달리 고구마 싹은 독성은 없지만 고구마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맛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고구마 겉 습기를 완전히 제거 후 습하지 않게 신문에 보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으로 고구마의 효능 과 고구마 활용법 , 그리고 고구마 보관법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암효과와 다이어트에 으뜸인 고구마 조금씩 사서 신선하게 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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