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입니다. 에어컨 없는 시대는 어찌 살았나 싶어요 ㅎㅎ
여러분들은 어떤 과일을 좋아하시나요?
상큼한 체리도 땡기고
새콤한 딸기도 베스트 이죠
모 카페에서 딸기쥬스는 항상 시켜먹는 답니다 ㅎㅎ
지난 시간에 포스팅 했던 수박도 역시 맛있죠
귤도 생각나네요 귤은 겨울에 나는데 왜 생각이 나는건지 ㅎ;;
이번시간에는 참외에 대해 포스팅하려 합니다.
참외를 골라달라고 했는데 맛이 없어서 울면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차라리 그돈 더 보태서 수박을 사먹었죠 ㅠㅠ
참외 고르는 법
1) 참외를 보시면 하얀선이 선명하지도 않고 선에 골이 파여있지 않은게 있습니다
맛있는 참외는 하얀줄이 얇으면서 선명하고 골이 파여있는게 좋습니다.
2) 그리고 참외 겉 표면이 반질반질 광택이 나며 까실까실하게 솜털이 나 있는 게 맛있습니다.
3) 우리는 무조건 노란 색상이 진한 참외가 당도가 높아 맛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무조건 색상이 진한 참외가 다 맛있는 건 아닙니다.
이유는 참외의 품종에 따라 색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4) 우리는 과일을 살 때 향을 맡아보고 향이 진하면 당도가 높아 맛있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적당하게 향이 은은하게 나면 좋은 상품이지만...
너무 지나치게 향이 좋은건 너무 익거나 속이 곯았을 가능성도 있다는 사실 명심하세요
5) 과일이든 채소든 상품성을 지니려면 구매자로 하여금 보기 좋게 보여야 하므로...
아주 작거나 큰 경우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참외의 경우 적당히 크고 노랗고 광택이 나면 맛있다고들 생각하지만...
사실 작으면 작을수록 당도가 높고 속이 꽉 차 있으며 껍질이 얇아 맛이 최상이라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6) 그리고 참외를 잡아 보았을때....
물렁거림 없이 단단한것을 골라야 아삭아삭한 맛있는 참외를 고를 수 있습니다.
7) 또 참외를 구 갈색 흠집을 볼 수 있는데요.
이 갈색 흠집은 수확한지 오래되었거나 수확시기를 놓친후 끝물에 땄던 걸 의미합니다.
(꼭지상태 또한 갈색으로 말라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참외 고르실때 성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