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꿀팁

로이김 2021. 7. 21. 00:05
반응형

바야흐로 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짜증나고 생활이 어려운 때일수록 잘 먹어둬야 합니다.

여름하면 여러분은 뭐가 생각나시나요?

시원한 해변이 생각이 나시나요?

 

저는 여름하면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이 생각납니다.

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돌지 않나요?

여름은 수박의 계절입니다.

수박은 그냥 먹어도 맛있고, 화채로도 맛있고 무조건 맛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맛있는 수박을 골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저씨한테 부탁을 하면 맛있는 수박 나올줄 알았는데 껍질이 두껍고

내가 고르면 또 맛이 없고...

다들 경험해보셨죠?

그래서맛있는 수박 고르는 꿀팁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모양이 일정한지 보기. 상처나 갈라진 곳, 움푹 패인 곳 없이 균형 잡히고 단단한 모양의 수박을 고릅시다.

울퉁불퉁하거나 패인 곳이 있는 수박은 자라는 동안 규칙적으로 물과 햇빛을 공급 받지 못하고
건조하고 불규칙한 환경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들어 보기. 크기에 비해서 무거운 수박이 좋은데, 이는 안에과즙이 꽉 차고 잘 익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크기의 수박과 무게를 비교 해보자. 비교적 무거운 수박이 더 잘 익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비단 수박 뿐만 아니라 다른 과일이나 채소들도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이 더 좋습니다.


3. 밑둥 보기. 수박의 아래 쪽을 보면 노란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밑둥이라고 부릅니다.
수박이 땅에 닿아 있던 부분이라 햇빛을 잘 받지 못한 곳이기 때문에 밑둥이 어두울수록 더 좋은 수박이다.
수박의 밑둥이 하얗거나 아예 없을 수도 있는데, 이것은 익기도 전에 너무 빨리 수확을 해버렸기 때문이다.


4. 색깔 보기. 잘 익은 수박은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나기보다는 좀 탁하게 보인다.
광이 나는 수박은 대체로 덜 익은 것이 많습니다.


5. 두드려 보기. 두드리는 것으로 수박을 고르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믿고 있다.
손을 꼭 쥐고 수박을 두드린 뒤 소리를 들어 보자. 잘 익은 수박은 통통 청명하고 맑은 소리가 나지만
그렇지 않은 수박은 깊고 둔탁한 소리가 난다.


6. 잘라져 있는 수박 고르기. 이미 잘려 있는 수박을 고를 때에도 살펴봐야 할 점들이 있다.
속살이 밝고 붉어야 하고 씨는 까맣거나 어두운 갈색이어야 한다. 수박의 안이나 씨가 하얀 것들은 피하자.
수박이 말라 보이거나 너무 파삭파삭해 보이진 않은지, 씨앗이 분리되어 있지는 않은지도 살핀다

다들 맛있는 수박 골라서 코로나를 이겨내시기 바래요

반응형